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파병됐다가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행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저격수 리모(27) 씨와 소총수 백모(22) 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북한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며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발언은 김영미 국제분쟁전문 PD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수감 시설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20일 밤 <MBC>와 <경향신문>을 통해 공개됐다. 리 씨는 “한국에 가겠다는 의향은 확실하지만 실제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 씨 역시 “북한 군인은 포로가 되는 것 자체가 죄”라며 “조선이 아닌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도 한국행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인도네시아와의 공조를 통해 사이버범죄 조직의 배후를 밝혀내고 범죄 네트워크를 해체했다. 20일 차이 시나릿 캄보디아 사이버범죄 대응위원회(CCC) 사무국장은 산토 다르모수마르토 주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사와의 면담에서 “캄보디아는 인도네시아와 사이버범죄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사는 범죄에 연루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구조 및 본국 송환 절차를 지원해준 캄보디아 당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26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하리니 아마라수리야 스리랑카 총리와의 회담에서 스리랑카의 경제 회복을 위한 IMF의 변함없는 지원을 재확인했다. 이번 자리는 사이클론 디트와 피해 이후의 스리랑카 경제 안정화에 초점에 맞춰졌으며,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는 스리랑카의 재정적 어려움과 기후 변화로 인한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라수리야 총리는 또한 마사토 간다 총재 아시아개발은행(ADB)와의 회담을 통해 스리랑카의 공격적인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최근 스리랑카 고위급 관료들은 국가의 장기적인 경제 안정성과 구조조정의 진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외교에 나서고 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방글라데시, 아시아기자협회
국제크리켓위원회(ICC)가 인도에서 개최될 크리켓 월드컵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 밝혔다. ICC는 21일 성명에서 “방글라데시 측이 제기한 보안상의 위험은 없으며, 이처럼 촉박한 시점에서 경기 일정이나 개최지를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방글라데시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방글라데시 크리켓 위원회(BCB)는 ICC에 대회 장소를 스리랑카로 옮겨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ICC 이사회는 해당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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