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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226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조선중앙방송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인 24일 8,700톤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김 위원장이 해군의 핵무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해당 잠수함이 국가 안전을 보장하는 ‘핵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공격적 표현을 자제하고 방어적 억지 수단이라는 점을 부각했지만, 이번 공개는 비핵화 노선에서의 사실상 이탈을 공식화한 신호로 해석된다. 핵잠이 실제 전력화될 경우 북한은 수중에서 보복 타격이 가능한 2차 타격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향후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메시지인 동시에 한반도 주변 안보와 군비 경쟁을 자극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태국 군의 캄보디아 주권 침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격에 대해 비판했다. 캄보디아 왕궁은 성명을 통해 “태국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캄보디아 민간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많은 국민들이 피난을 떠났다”며 “국제사회에 태국의 이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모든 행위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궁은 “태국은 휴전 협정, 평화협정 공동선언, 국제법상의 모든 의무를 엄격하고 진정성 있게 준수해야 하며, 국제법과 기존 조약·협약·합의에 따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5일 파키스탄 전력 인프라 강화와 공공부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총 7억3천만 달러(약 1조518억원) 규모의 금융 협정을 체결했다. 파키스탄 경제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 협정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3억3천만 달러(약 4,755억원)가 투입되는 제2차 전력송전 강화 사업, 4억달러(약 5,763억원)가 투입되는 국영기업(SOE) 개혁 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영국에 머물고 있던 타리크 라흐만 방글라데시 국민당(BNP) 의장대행이 17년 만에 귀국했다. 그는 25일 오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착해 “우리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식 환영 행사 이후 그는 에버케어 병원을 방문해 전 총리이자 어머니인 베굼 칼레다 지아와 만났다. 그의 귀국은 과도정부가 2월 12일로 예정된 총선을 준비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2008년 9월 타리크 라흐만이 런던으로 떠났을 당시 방글라데시는 군부의 지원을 받는 과도 정부의 통치 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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