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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112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원로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 성추행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은 “합리적 의심이 존재한다”며 1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피해자의 일기에서도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공정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나, 여성단체들은 “이번 판결을 믿기 어렵다”며 법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민국이 국경 검문소에서의 정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태국 당국과 협력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지난 10일 양국의 실무자급 회의를 통해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여행객들이 이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겪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지역 국경위원회에서의 승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국 모든 검문소의 운영 시간을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는 태국 등 인접국과 다수의 육로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검문소 별 운영 시간은 위치와 양국 협정에 따라 상이하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지난 1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경제, 투자, 무역, 국방 및 안보, 한국 기업을 위한 경제특구 설립, 인적 교류, 관광 등의 핵심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 정부가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는데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도 캄보디아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지난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지방법원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자살 공격은 오후 12시 39분경 발생했다”며 “범인이 법원 건물로 진입하려다 실패한 후 인근에 있던 경찰 차량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변호사와 민원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폭발 직후 법원에 즉시 대피 조치가 내려졌다. 당국은 피해 차량 근처에서 자살폭탄범의 머리로 추정되는 신체부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닐리마 마터, 포미디어, 인도
지난 10일 인도 수도 뉴델리 외곽에서 잠무·카슈미르 지역의 테러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물 300kg이 압수됐다. 같은 날 저녁, 뉴델리의 주요 보안 구역인 레드 포트 인근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8명이 사망하고 약 2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인도의 총리가 매년 레드 포트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연설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격은 상징성이 크다. 인도 정부는 유엔 대테러 신탁기금에 50만 달러(약 7억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인도 내무부도 대테러 관련 부서를 핵심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군짓 스라, sbcltr, 인도
지난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의 레드 포트 지하철역 근처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폭발은 서행 중이던 차량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차량들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확산됐다. 당국은 폭발 원인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이번 사건을 테러 가능성이 높은 폭발 사건으로 보고 뉴델리와 인근 주에 최고 수준의 보안 경계령을 발령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몰디브 당국이 자국 해역에 불법으로 진입한 스리랑카 어선을 나포해 총 355kg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선박은 11월 7일 몰디브 해안경비대에 의해 나포됐으며, 스리랑카 국적의 어부 5명이 구금됐다. 이들은 헤로인 58.6kg,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아이스) 297.3kg을 숨겼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몰디브 영해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마약이다. 체포된 어부들과 압수된 마약은 스리랑카로 이송될 예정이며, 스리랑카 당국과 몰디브 당국은 공조를 통해 심층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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