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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110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의 성공으로 실용 정치 전환을 모색하던 순간,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터졌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배경에 외압이 있었다면 이는 명백한 직권남용이다. 대장동 일당이 먼저 항소했는데 검찰이 대응을 포기했다면 국민 법익보다 피고인 편을 든 셈이다. 추징금 규모 축소나 정치적 압박 등 배경은 불투명하나, 모든 의혹의 화살은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정치 위기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항소포기를 지시한 자들이 처벌받기 전엔 수습이 어렵다”고 말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Kirirom Food Processing(KFP) 협정에 따라 호주에 건망고를 첫 수출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수출로 캄보디아산 건망고가 호주 내 공급망을 확장할 것이라 평가했다. 데릭 입 주캄보디아 호주대사는 “이번 수출 협력은 양국 관계 증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목표지향적 지원과 민간 부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캄보디아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KFP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유엔 대표단이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 준비를 점검하기 위해 수도 다카를 방문한다. 유엔 최빈개도국·내륙개발도상국·도서개도국 고위대표실(UN-OHRLLS) 소속 대표단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다카를 방문해 관련 부처, 시민사회단체, 개발 파트너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협의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최근 방글라데시 주요 무역 단체들은 “내년도 방글라데시가 LDC 명단에서 졸업할 경우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에 LDC 졸업 시점을 2026년에서 2032년으로 연기해 달라는 서한을 제출했다.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유엔에 전달했지만, LDC 졸업 연기 요청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지는 않았다.

샤킬 야민 캉가, KUJ, 파키스탄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할리파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파키스탄 수년 간의 행정 공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레인 왕가 출신인 알 할리파 부회장의 이번 파키스탄 방문은 파키스탄이 중동 및 기타 지역의 국제 축구대회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앞서 파키스탄축구연맹(PFF) 내부 분열로 오랫동안 정체돼 왔고, FIFA는 최근 수년간 ‘제3자 개입’ 등의 사유로 파키스탄 측에 여러 차례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가장 최근의 정지 조치는 2025년 2월로, PFF가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는 FIFA 승인 헌장을 채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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