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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031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강력히 지지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잠수함 핵연료 공급을 위한 후속 협의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SNS에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주 국방력 증진으로 한미동맹을 호혜적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며 “에너지 안보와 첨단 산업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은 한반도 평화의 희망 신호”라고 평가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총리실이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미국,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등 주요 파트너국 정상들과의 공동성명을 포함해 총 80건의 문건이 공식적으로 채택·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EAS), 아시아 무탄소 공동체(AZEC) 정상회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도 포함됐다. 금년도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캄보디아 간 체결된 ‘쿠알라룸푸르 평화협정’을 중재했으며, 지난 29일 열린 폐막식에서 의장국 지위를 필리핀에 공식 이양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지뢰행동센터(CMAC)가 제네바 인도적 지뢰제거 국제센터(GICHD)로부터 2025 혁신경연대상을 수상했다. 라타나 CMAC 소장은 “GICHD는 잔여 폭발물 위험 지역 판별 정확도를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캄보디아가 잔여 폭발물용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실행 프로젝트를 주도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의 상은 캄보디아와 일본의 국제협력기구가 공동으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CMAC는 약 2,000명의 직원과 10,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약 500명의 경찰과 협력해 지뢰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경제활동 인구의 뇌졸중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 신경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입원한 뇌졸중은 1,662명의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그중 22.86%가 50세 미만이었으며, 이들 모두 직업을 가진 근로자였다. 뇌졸중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지병을 갖고 있는 노년층에서 발생한다는 통념을 뒤집는 결과였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방글라데시 전체 사망자의 18.74%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경고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바레인이 언론 및 디지털 미디어법 일부 조항을 개정한 새 언론법을 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양원제 의회를 구성하는 슈라위원회와 하원의회의 승인을 거쳐 국왕의 재가로 공식 발효됐다. 개정안은 급속히 발전하는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혁명의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바레인기자협회는 법률 비준 후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바레인 언론이 그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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