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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사진전 ‘산빛’…시인이 발로 걸으며 만난 ‘산’과 ‘사람들’

산빛 사진전

나눔문화는 7월 4일(금)부터 박노해 시인의 새 사진전 ‘산빛’展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라 카페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3월 29일까지 약 9개월간 이어진다.

전시는 박노해 시인이 지난 수십 년간 직접 발로 걸으며 포착한 세계 곳곳의 산과 그 품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았다. 박 시인은 “산은 모든 것을 품은 위대한 사랑의 수호자이며, 진정한 위대함은 ‘힘’이 아니라 ‘품’”이라고 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운영 시간은 화~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월요일 휴관.

나눔문화는 “보고 싶은 회원님들을 초대하며, 이번 사진전이 내면의 산을 오르는 고요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데스 산정의 아이들 <사진 박노해>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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