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오광수 민정수석이 임명 4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차명 부동산 보유와 대출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 대통령 강성 지지자와 여권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있었다. 오 수석은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 수석의 자진 사퇴 의사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고위직 첫 낙마 사례가 될 수 있다. 오 수석의 사퇴는 과거 검사 시절 부동산 차명 거래, 대출금 상환 과정 의혹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크메르 엔터프라이즈와 2080벤처스가 캄보디아 유망 스타터업 기업들의 판로 확보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캄보디아 스타트업 런치패드’를 출범시켰다. 미국과 한국에 주요 거점을 둔 2080벤처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과 벤처 투자 분야에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80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티무르 다우드포타는 “캄보디아의 역동적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크메르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캄보디아의 스타드업 기업들이 아세안 너머의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공식 통계에 따르면 바레인 공공부문 노동자의 약 5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보건 부문에선 여성 노동자 비율은 66%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설업, 어업 등 노동집약적인 직종이 주를 이루는 민간 부문에서는 여성 노동자의 비율은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레인 왕국은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기여를 국가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 밝히며 여권 신장과 성 평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01년에 설립된 여성최고위원회는 공식기구로 바레인의 여권 향상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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