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뉴스바이트 2025052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월 26일 서울 도봉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첫 공동 유세를 펼쳤다. 앞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대표는 대선 후보를 두고 최종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식 선거운동 이후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북부의 격전지를 겨냥한 이날 유세에서 한 전 대표는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 유세에서 유세복을 처음 입고 원팀 행보를 본격화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러시아 연방 검찰총장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고르 크라스노프 검찰총장은 주 캄보디아 러시아 대사인 아나톨리 보로빅과 함께 치아 리엥 캄보디아 검찰총장 및 법무부 주요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은 앞서 체결한 범죄인 인도 조약을 기반으로 사법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에서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된 캄보디아 국적 남성이 지난 5월 24일 캄보디아로 송환 된 직후 이루어진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인터폴과 공조 하에 적색수배서를 발부해 지난 1월 모스크바에서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산악 지역의 기온이 48도까지 치솟으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에서만 8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변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신드, 발로치스탄, 펀자브 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50도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향후 며칠 간 이 같은 극심한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누 란잔, 아시아엔, 방글라데시
수에다 리즈와나 하산 방글라데시 임시정부 환경부 고문이 “방글라데시는 올해 12월에서 내년 6월 사이에 반드시 선거를 치를 것”이라 밝혔다. 리즈와나 하산 고문은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임시정부 최고 고문이 확인한 사안이라며 선거는 내년 6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리즈와나 하산 고문은 “임시정부가 선거를 치르면서 개혁, 사법, 선거 등의 주요 과업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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