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반스, ’커렌 케이플스’ 첫 시그니처 스케이트화 공개

<사진=반스>

반스 스케이트 팀 소속 라이더 ‘커렌 케이플스’ 첫 시그니처 스케이트화 출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스케이트 팀 소속 라이더 ‘커렌 케이플스(Curren Caples)’의 첫 시그니처 스케이트화, ‘CURREN’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반스의 전통적인 벌커나이즈드 슈즈의 기술력을 계승하면서도, 커렌만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벌커나이즈드 스케이트화는 반스 브랜드의 핵심 기술로, 탁월한 접지력과 보드 컨트롤,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커렌 케이플스는 이러한 전통 위에 자신만의 니즈를 더해, 더욱 진화된 스케이트화 ‘CURREN’을 선보였다.

신제품 ‘CURREN’은 커스텀 아웃솔 패턴에 반스 고유의 사이드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반스의 고성능 러버 컴파운드인 식스틱™(SICKSTICK™)이 적용되어 견고한 그립감을 자랑하며, 듀라캡™(DURACAP™) 보강 소재가 마모가 심한 부위를 보호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반스의 대표적인 충격 흡수 기술인 팝쿠쉬™(POPCUSH™) 인솔이 적용돼 착용자의 발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커렌 케이플스는 “평생 반스를 신고 스케이트를 타왔고, 제 이름을 사용한 신발이 나온다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정말 멋진 경험이고, 저만의 시그니처 슈즈를 가진 스케이터로 반스 역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URREN’의 출시는 단순한 신제품 론칭을 넘어, 독창적인 캠페인과 함께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은 고급 향수 광고를 위트 있고 아이러니하게 재해석한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그레이 소렌티(Gray Sorrenti)와 필름메이커 그랜트 얀수라(Grant Yansura)가 함께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반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스케이터들—레이 바비(Ray Barbee), 안소니 반 엥겔렌(Anthony Van Engelen), 제프 롤리(Geoff Rowley), 오마 하산(Omar Hassan), 그리고 반스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반 도렌(Steve Van Doren)—이 짧은 카메오로 출연하며 캠페인의 매력을 더했다.

‘CURREN’은 5월 2일 블랙컬러 단독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 스케이트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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