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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께 드리는 세가지 문답…”비정상적인 건 탈 나기 마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 연합뉴스>
[아시아엔=최인식 <한국소통저널> 대기자] 주가 반토막에 고개 숙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회사 원점 재검토” 발언에 대해 국민들의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고개를 숙였는데 과연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기자회견을 보니 박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이 원산지를 속여서 나온 거라니 더 문제이다. 사과문을 보니 아직도 사태 파악이 제대로 안된 것 같다. 그는 왜 회사 시스템 탓을 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대중을 속여서 사달이 난 건데 말이다.

다음 몇가지 그에게 묻겠다. 첫째 농약 분무기의 경우 백 대표가 방송에서도 사용하고, 현장 가서 직접 얘기한 거 아닌가? 둘째 충남 예산공장 원산지 문제로 농지법위반 한 것은 본인이 방송에서 원산지 얘기한 거 아닌가? 셋째 팬더 굴소스도 본인이 방송에서 소스 개발한 것처럼 얘기한 거 아닌가?

누가 봐도 오너리스크이다.. 그런데 백종원 대표는 이걸 회사 시스템 탓으로 돌리고 있다.

그에게 권한다. 사업은 알아서 하시고, 방송은 그만 나오시라. 본업 대신 골프 치고, 대중 강연 다니고, 방송에 얼굴 내밀어 유명세를 타던 일반 CEO들 거의 다 망했다.

본업은 뒷전이고 연예인 놀음 하는 CEO들 걸러야 한다. 백 대표, 방송에서 자영업자들한테 으름장 놓고 식당 관리가 안됐다느니, 재료 손질이 안됐다느니 하더니 뚜껑 열어 보니 더한 곳이었다. 진짜 실망이다.

많은 이들이 잘 아는 사실이 있다. 방송 나오는 의사 가운데 명의 거의 없다. 방송 출연할 시간에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환자를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한가하게 방송국에서 분장에, 촬영에 그럴 시간이 없다. 방송국에서 기웃 거리고 노는 자칭 셰프라는 사람들도 실력이 형편 없는 게 대부분이다. 겉멋만 들고 돈만 밝히는 사람들이 무슨 진정한 맛을 창조하고, 정성을 들이겠는가 말이다.

방송 이미지 메이킹에 속아 금전 손해 보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건 언젠가 탈이 나기 마련이다.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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