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베이직 묵상] 비난, 혐오 대신 배려, 존중이 일상이 되는 나라 되게 하소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말씀 안에서
-박해 속에서도 예수님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따르게 하소서
-다름을 관용하되 기준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신 예수님을 닮아 사회와 가정 곳곳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교회되게 하소서
    -예배와 삶이 분리되지 않는 성도 되게 하소서

    나라와 열방
    -법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정의와 공정이 모든 영역에서 올바르게 실행되도록 도와주소서
    -비난과 혐오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일상이 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복음 15:18-27, 세상이 미워하리라

    말씀 안에서
    -박해 속에서도 예수님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따르게 하소서
    -다름을 관용하되 기준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신 예수님을 닮아 사회와 가정 곳곳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교회되게 하소서
    -예배와 삶이 분리되지 않는 성도 되게 하소서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1. 세상은 편 가르기를 좋아합니다. 정치, 이념, 사회, 문화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편을 가르며 살아갑니다.
    2.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느 편에 있느냐보다 ‘내 편인가 아닌가’입니다. 아무리 올바른 신념과 가치를 따라 살아도, 내 편이 아니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세상입니다.
    3. 성경은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하나님과 사탄, 빛과 어둠, 복과 저주, 의와 불의는 철저한 대립을 이룹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편 가르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악을 떠나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나라는 인간의 진영논리가 아니라, 훨씬 더 근본적인 것입니다.
    5. 성경의 선악 구도는 정치적 이념이나 인간이 만든 집단 논리와는 다릅니다. 편 가르기의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6. 하나님을 떠나 영원한 죽음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돌이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7. 세상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열차와 같습니다. 멈출 수도 없고 내릴 수도 없는 멸망의 열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열차를 두 팔 벌려 막아섰습니다.
    8. 십자가에서 두 팔 벌려 죽음을 막아서셨기에 그분을 믿는 자는 죽음에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멸망의 열차에서 우리를 건져 주신 것입니다.
    9.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곧 세상과 다른 길을 걷는 것입니다. 죽음의 길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10. 그래서 세상은 예수님을 미워합니다. 죽음이 생명을 미워하듯, 죽음으로 치닫는 광기는 생명으로 향하는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을 미워합니다.
    11.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도 미워합니다. 내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리에 서 있으면 세상에게 핍박과 박해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12.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미움을 이길 사랑을 주십니다. 죽음의 길을 벗어나, 담대하게 생명의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5) 동영상

    https://youtu.be/pKL_qbTysYY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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