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3학년 즈음이었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기깔라게 부르던 1년 위 여자 선배가 있었다. 2년 위 남자 선배랑 둘이 연애할 때였다. 우리가 연애 중인 것도 알고 있었고. 어쩌다 쌍쌍이 술을 먹게 되었다.
성에 관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여자 선배가 그랬다.
“오랄 안 하는 줄 알았더니 다 하더라 야~”
갑자기? 왜? 난 너무 충격적이어서 지금도 생각하면 화끈거린다.
맑스 레닌은 기억 안나도 그 얘기는 기억이 난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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