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월고 3년 이동혁 사진전 ‘Creative Vision’…청소년 시선으로 담은 단종문화제와 일본 풍경

영월고등학교 3학년 이동혁 학생의 사진 초대전 ‘Creative Vision : 창조적 시선’이 16일부터 2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학 진학을 위한 창작활동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 풍경과 여행 기록, 감성적인 순간들을 사진예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에는 일본 여행에서 담아낸 거리 풍경과 인물 사진을 비롯해 영월의 자연과 일상을 기록한 작품, 단종문화제와 지역 축제 현장을 포착한 기록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흑백사진 특유의 깊은 감성과 빛의 표현을 활용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이동혁 학생은 평소 사진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자신의 시선과 감성을 대중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월고등학교(교장 고진식)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의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 속에서 진행됐다. 학교와 지역 문화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예술적 가능성과 진로 탐색을 돕는 지역 연계 문화교육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진전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영월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학교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해 청소년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고명진 관장은 “사진고을 영월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기록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청소년 작가의 창의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지역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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