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HS효성첨단소재, 바이오 원료 탄소섬유 실증 플랜트 구축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생산 기술 실증 단계 진입
프로젝트 팔콘 완공…2026년 2분기 가동 예정
HS효성첨단소재가 투자한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움(Trillium Renewable Chemicals)의 바이오 기반 아크릴로니트릴 생산 기술이 실증 단계에 들어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트릴리움의 1,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번 투자에는 벨기에 투자사 카프리콘 파트너스도 공동 참여했다.
아크릴로니트릴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합성고무, 섬유 등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로, 탄소섬유 생산에도 활용된다. 트릴리움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글리세롤을 원료로 아크릴로니트릴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석유화학 기반 공정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릴리움은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 ‘프로젝트 팔콘’을 올해 2월 완공했다. 해당 플랜트는 2026년 2분기 시운전에 돌입하고, 하반기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실증 플랜트 운영과 기술 개발, 상업용 플랜트 설계 등에 활용된다.
이영준 전무는 “‘프로젝트 팔콘’ 완공으로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실증 플랜트 가동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기존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상업화 가능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