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서울중앙지법은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고가의 샤넬백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수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하며 “영부인이라는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명태균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모 및 대가성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금품을 먼저 요구하지 않았고 통일교 측의 청탁이 실제로 실행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에 비해 형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법원의 판단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와 미국이 10년 간 중단됐던 합동 군사훈련 ‘앙코르 가드’를 내년 초 재개한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사무엘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26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해군기지에서 티 세이하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 후 2017년 이래 중단됐던 앙코르 가드가 2027년 2월 말이나 3월 초 재개될 것이라 밝혔다. 캄보디와 미국은 지난 7년 간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함께 평화유지 활동,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을 중심으로 한 다자 합동훈련을 매년 실시해 왔다.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인 1950년 7월 11일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2010년 최초의 ‘앙코르 가드’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브렌트 T. 크리스텐슨 주방글라데시 미국 대사가 다가오는 방글라데시 총선과 관련해 미국은 어느 한쪽의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텐슨 대사는 28일 오후 수도 다카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시르 우딘 선거관리위원장과 회동한 뒤 이같이 밝히며 “미국은 방글라데시 국민이 선출한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에는 크리스텐슨 대사가 치타공 묘역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이 조성한 치타공 묘역은 전쟁 중 전사한 군인들의 무덤을 안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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