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1월 16일 한국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됐다. 법원이 전직 대통령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현역 국회의원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현직 대통령은 정당 지도부와 회동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 집행 방해 및 국무회의 심의권 침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엄 절차 과정에서 헌법적 안전장치를 무시하고 대통령경호처를 불법 동원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장동혁 의원은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공천 관련 불법 모금 의혹을 규명할 ‘쌍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이틀째에 들어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여당과 군소 정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국정 안정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회동에 불참했다.
노릴라 다우드, Malaysia World News,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해양집행청(MMEA)은 16일 새벽 셀랑고르 해역에서 해상을 통해 불법 출국을 시도하던 불법 이주민 32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사령관 모흐드 파이루스니잠 압둘 라작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쿠알라 셀랑고르 남서쪽 3.6해리 지점에서 선박 등록번호가 없는 목선을 발견했다.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약 15분간의 추격 끝에 나포됐다. 선박에는 24~60세 남성 23명, 여성 9명 등 총 32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인도네시아 국적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당국은 출입국관리법과 인신매매 및 불법이주 방지법(ATIPSOM)에 따라 수사 중이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국제크리켓위원회(ICC) 관계자 2명이 방글라데시의 T20 월드컵 참가와 관련한 보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토요일 다카를 방문할 예정이다. 16일 소식통에 따르면 ICC 대표단은 토요일 밤 도착해 일요일 셰르에방글라 국립크리켓경기장에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교착 상태에 빠진 사안을 타개하기 위한 ICC의 막판 중재 시도로 해석된다. 앞서 수요일 화상회의가 열렸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후 ICC가 다시 중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는 2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자국 경기의 개최지를 보안 문제를 이유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알코올 소비량이 구소련권 국가들 가운데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슬람 문화와 종교적 전통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World Population Review'(이슬람뉴스 인용)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순수 알코올 소비량은 카자흐스탄 5.4리터, 키르기스스탄 3.9리터, 우즈베키스탄 2.1리터로 집계됐다. 타지키스탄(0.7리터)과 투르크메니스탄(0.3리터)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동유럽과 중·동부 유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음주량을 보였다. 루마니아가 17.1리터로 1위를 차지했고, 조지아(15.5), 라트비아(14.7)가 뒤를 이었다. CIS 국가 중에서는 몰도바(14.1), 벨라루스(11.4), 러시아(10.5)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25년 7월, 알코올 유해성 예방과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2025~2028년 국가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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