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서울 신라호텔이 다음 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시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당초 중국 측이 시진핑 주석의 숙소와 행사 공간으로 연회장과 객실 전체를 통째로 예약하면서 호텔은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 부부들에게 국가 행사로 인한 일정 변경을 통보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돌연 예약을 취소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신라호텔은 예약자들에게 원래 날짜에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고 객실 예약도 재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최고위급 방한 일정이 조정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이번 해프닝은 외교와 민간 행사가 충돌하는 현실을 드러내며, 한국의 APEC 준비 과정에도 적잖은 의문을 던지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당국이 9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약 1만 3천 헥타르의 벼 농지가 파괴되고, 21,357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가재난관리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9개 주의 40여개 도시에서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1,037가구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밝히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으며 전체 국토의 약 60%, 특히 해안 지역의 약 50%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벵골 힌두교의 가장 큰 종교 축제인 샤라디야 두르가 푸자가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5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29일 ‘마하 샤쉬티’ 여신을 기리는 의식으로 막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마하 삽따미, 마하 아슈따미, 마하 나바미 푸자가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고, 10월 2일 ‘비조야 다샤미’를 강물에 흘려보내는 의식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올해 두르가 푸자는 수도 다카의 258곳을 비롯해 전국 총 33,355개의 사원에서 진행되며, 당국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사이드 세이리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란 단편영화 ‘She Is Not Here’가 독일 제30회 슐링겔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어린이와 청소년 영화에 특화된 유럽 주요 영화제 중 하나인 슐링겔 영화제는 2025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독일 켐니츠에서 된다. 이 영화는 사고로 어머니와 떨어지게 된 아홉 살 소녀 키아나가 트라우마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라 마옐리와 알리레자 길로우리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이탈리아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 독일 영화제에도 출품되며 이란 독립영화의 높아진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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