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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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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1953년 5월 한국전쟁 연천 네바다 전투의 영웅은 사람이 아닌 말(馬) ‘레클리스’였다. 일본 경주마와 제주 조랑말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암말은 미 해병대에 정식 입대해 포탄과 군수품을 나르며 전우들의 생명을 지켰다. 5일간의 격전에서 51차례 왕복하며 무반동총 포탄 386발, 4톤을 홀로 운반해 해병대의 포격을 가능하게 했다. 그 공로로 퍼플 하트 2개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미군 전우애의 상징으로 남았다. 연천 네바다 전투는 휴전을 앞두고 고지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은 격전이었으며, 레클리스는 그 한가운데서 진정한 전우로 빛났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024년 한해 정부의 강력한 청렴 행정 추진과 반부패 캠페인을 통해 50억 링깃(미화 약 11억9천만 달러)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의 주된 목적이 오랫동안 국민 생활과 국가 발전을 저해해온 부패 관행을 행정 시스템을 통해 근절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안와르 총리는 거버넌스 개혁과 강력한 반부패 운동과 관련 일부의 냉소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각종 기관과 정부 부처, 출입국·세관 당국, 정치권 전반에 걸친 부패 행위를 적발해 50억 링깃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16일 ‘이포 센트럴 기공식’ 연설에서 “역량과 헌신을 통해 시스템을 정화하고 건전한 거버넌스가 국가의 핵심 토대임을 입증했다”고 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정부는 국내 시장의 품귀 현상을 막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회사 SOCAR와의 무역 협정을 통해 8만5천 톤의 설탕 수입을 위한 신용장(LC) 발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식량안보연구부는 모든 금융 절차가 완료됐으며, 신용장이 관련 은행들에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설탕 선적분은 수 주 내에 파키스탄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국내 비축량을 강화하고 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을 갑작스러운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당국은 또한 수입 설탕이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합의된 일정에 맞춰 도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키스탄의 설탕 위기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라호르와 이슬라마바드 시장에서는 심각한 품귀 현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카라치·페샤와르·쿠에타 등지에서는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다. 파키스탄은 자체적으로도 설탕을 생산하며 최근까지 잉여 재고를 보유해 수출까지 허용했던 터라, 이번 사태는 더욱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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