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바라보는 동과 서: 인간혁명과 지구혁명>(연합뉴스, 2025년 7월 3일 초판)은 일본의 평화사상가 이케다 다이사쿠와 국제미래연구기구 ‘로마클럽’ 명예회장 리카르도 디에스 호흐라이트네르가 문명, 철학, 교육,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나눈 대담을 엮은 책이다. 동서양의 대표 사상가인 두 저자는 각기 다른 배경과 전통에서 출발해, 공통의 인류적 과제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실천적 제언을 교환한다.
책은 ‘한 사람의 인간혁명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이케다의 메시지와,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구축’이라는 호흐라이트네르의 비전을 접목시킨다. 기후위기, 교육 격차, 전쟁과 평화, 종교와 정신, 문명의 미래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개인과 사회, 동양과 서양, 철학과 실천을 연결하는 대화의 장을 제시한다. 특히 동서 문명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인류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상적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단순한 담론을 넘어 독자들에게 행동을 촉구하는 선언이자 초청장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천’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영감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독자들은 아래 목차를 보고 관심사부터 읽어도 좋겠다. 전체 글이 어디서든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프로필 02p
제1장 페체이 박사와의 만남 09p
제2장 유년 시절 31p
제3장 스페인의 풍토와 문화 55p
제4장 스페인 국왕 75p
제5장 지구적 문제들 91p
제6장 세계화의 빛과 그림자 ① 전쟁과 평화 109p
제7장 세계화의 빛과 그림자 ② 민중의 세계화 131p
제8장 ‘미국·유럽·아시아’ 삼극(三極)의 미래 147p
제9장 지도자 혁명과 글로벌 거버넌스 167p
제10장 세계시민 교육 189p
제11장 종교와 정신의 르네상스 217p
제12장 영원한 탐구자로서의 인류의 위치와 사명 241p
한편 254~267p에 걸친 친절한 주석은 책을 덮기 전에 놓쳤던 대목을 일깨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