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시] ‘단물’ 조영남 “와 물이 달다…맹물이다”

세월이 흘러 너와 동생도 알게 될 단물의 맛, 지금은 그저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면 된다.

밭에 다녀오신 할아버지
차가운 물 들이키며
“와! 물이 달다.”

그 말에
동생과 나도 얼른
물을 마셨다

맹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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