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1월1일에’? 이채경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는데” 편집국 오늘의시 아침에 눈을 뜨니 흰 서리 내린 겨울 창문으로 성큼 새해가 와 있습니다. 나는 가슴이 덜컹합니다. 추위를 이기려 차를 끓이면서 이대로 다시 잠이 들면 그만큼 새해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