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조오현] 홍라희·이재용 만난 스님 보수·진보 넘어 ‘함께 손 잡고 오르다’ guest 1. 한반도, 사회-문화, 칼럼 [아시아엔=조현 한겨레 종교담당 기자] 정념 스님이 서울 성북구 돈암2동 흥천사에 조실채를 멋지게 지었다. 오현 스님을 모시기 위해서였다. 그런데도 결국 스님은 살지 않고 토굴 같은 거처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