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길을 찾는 너에게’ 조안 “네가 가면 길이다” 편집국 사회-문화 버드나무 가지가 허공에서 걷고 있다 굽고 휘어지고 엉키고 뒤틀리고 쭉 뻗은 길만 길이 아니다 네가 가면 길이다 감상노트 일없이 나무벤치에 누워 올려다본 하늘. 허공에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