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벌’ 박노해 “아프가니스탄 아이의 작은 맨발처럼” 편집국 오늘의시 첫 꽃망울이 터지자마자 벌들이 다시 찾아왔다 날카로운 전자파를 뚫고 독한 살충제와 공해를 뚫고 총알이 나는 전쟁터를 달려온 아프가니스탄 아이의 작은 맨발처럼 벌들은 그 작은 날개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