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내가 미안해’ 김영숙···만년의 거장들은 동심으로 세계를 본다 편집국 사회-문화 집채만 한 파도가 큰 바위를 덮쳤어요 바위야 미안해 너무 세게 때려서 보드란 거품 만들어 마사지를 해줘요 덩치 큰 바위가 파도에게 말해요 아니야 내가 미안해 내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