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영화제’ CGV구로서 17~19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베트남을 영화로 만나는 ‘2014 베트남 영화제’가 17~19일 CGV 구로에서 열린다.
최신 흥행작인 ‘하이힐 전쟁’을 비롯해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영화 5편을 선보인다.
‘하이힐 전쟁’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생겨나는 사랑과 질투를, 스릴러물인 ‘스캔들’은 여배우의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파멸을 담았다. 2012년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블러드 레터’는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대극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낭트 3대륙 영화제 등지에 초청된 ‘표류’와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하얀 아오자이’도 다시 볼 수 있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이 주최하고 CJ CGV와 CJ E&M,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이 공동 주관한다. 관람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