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 재소자 550명 추가 석방
이스라엘이 18일 저녁(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재소자 550명을 추가로 석방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남부 라파 접경에서 한 팔레스타인 석방자가 친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5년간 억류됐던 자국 병사 길라드 샬리트를 데려오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재소자 석방을 약속해 지난 10월 재소자 1027명 중 1차로 477명을 풀어준 바 있다.
이번 석방 재소자 대부분은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의 무장 단체 조직원으로 1차 석방자들에 비해 형기가 짧은 재소자들이다. <사진=신화사, Khaled O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