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하지’…300만명 ‘메카’ 방문
이슬람 순례객들이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대사원 밖에서 기도하고 있다. ‘하지(Hajj)’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사우디를 방문하는 이슬람 연례 순례행사로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되고 있다.
이슬람 순례객들이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대사원 안팎에서 기도하고 있다.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외곽의 ‘아라파트 언덕’ 인근 누르산에서 이슬람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성지순례 ‘하지(Hajj)’ 기간에 매년 300만 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세계 각지로부터 메카에 몰려드는 가운데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최후의 설교를 한 아라파트 언덕에 올라가 기도하는 것이 하지 기간의 최고 중요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