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석의 뉴스돋보기] 바뀌는 입시…지난 시험 치른 학생들은?

[중앙일보] 너무한 대입논술 올해부터 바꾼다

올해 대학 입시(2013학년도)부터 자연계 수험생들이 치르는 수리논술에 대학수학 내용이 출제되지 않는다.

인문계 논술에서는 영어 원문이나 수험생들에게 생소한 외국 학자의 글 등 해독이 난해한 지문도 빠질 전망이다.

대입논술이 지나치게 어려워 사교육이 성행하고 수험생의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해 논술 비중이 큰 7개 대학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개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7개 대는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다.?서울대는 이번 입시부터 수리논술을 폐지했으며, 정시는 인문계만 논술을 치른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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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드는 궁금증은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대입시험에 관한 논의나 소식이 종합일간지 1면을 장식하는 나라가 또 어디 있을까 하는 점 입니다. 한국 외에 일본과 대만 중국 정도가 떠오릅니다.?극동지역에 몰려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 하나는 올해 시험을 바꾸면 작년까지 ‘너무한 대입논술’로 피해와 고통을 받은 학생들과 재수생은 어떻게 구제할 수 있느냐는 의문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정말로 중앙일보 기사 하나에 나라의 정책이 바뀐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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