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광고창작전공 ‘KOSAC 영상콘텐츠챌린지’ 전국대회 대상·동상 수상

‘개떵이들’팀(김민섭, 신유빈, 박성훈, 문서영, 지도교수 정한솔) <사진=서울예술대학교>

올해부터 영상콘텐츠 부문으로 대회 규모 확대, 전국 3,261명 학생 참여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광고창작전공 ‘개떵이들’팀이 한국광고총연합회는 11월 28일(목),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2024 KOSAC 영상콘텐츠챌린지’의 첫번째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본 대회는 2005년 시작으로 19년간 캠페인 기획서 중심으로 진행해 온 KOSAC이, 대회 규모를 확대하며 영상콘텐츠 부문을 신설해 개최한 광고업계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최대 공모전이다. 제1회 대회의 주제는‘지역의 숨은 매력발굴 프로젝트’로 첫 번째 대회임에도 총 91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총 3,261명의 대학생과 282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등 학생들과 교수들의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국 137개 대학 광고 및 마케팅, 영상 관련학과의 수업연계, 산학연계실무특강 등을 통해 6개 지역(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제주)별 예심 및 1차 본심 등 3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 팀이 이날 PT를 통해 최종 승부를 겨루었고,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5팀이 가려졌다.

영예의 초대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개떵이들’팀(김민섭, 신유빈, 박성훈, 문서영, 지도교수 정한솔)에게 돌아갔다. ‘개떵이들’팀은 국내 최대 고려인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의 땟골마을을 주제로 영상을 기획, 제작하였다. 차갑고 낯선 동네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2030세대에게 이국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한국 속 또 다른 KOREA’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재치와 인간미가 넘치는 영상으로 표현되어 보는 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상에 역시 서울예대 광고창작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코코코 삭’팀(김현진, 정지안, 이재균, 김학준, 지도교수 정한솔)이 제작한 ‘SNS 속 미식여행, 원곡동 필터 ON’이 수여하여 전국 대회에서 서울예술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두 팀이 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서울예대 광고창작전공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재다능한 광고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광고 전략 수립과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폭넓은 교육을 받으며, 마케팅, 광고 기획, 광고심리, 설득 커뮤니케이션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카피라이팅, 브랜디드 콘텐츠 개발, 영상광고 제작 등의 제작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교수진은 국내외 다양한 광고 캠페인과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유수의 광고 대행사, 온라인 광고,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영화 및 드라마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인프라와 글로벌시대에 맞는 교육을 바탕으로 멀티 플레이어 광고인을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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