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동문학계 노벨상 수상 작가 ‘이수지’ 강연 개최

<사진=순천시청>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9월 22일까지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그림책도서관에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수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여름, 어린이, 무대 그리고 그림책이라는 멋진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 작품, 준비과정 및 작업 등 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수지 작가는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여름이 온다’, ‘그림자놀이’, ‘만질 수 있는 생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K-그림책 열풍을 주도한 이수지 작가의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그림책을 기반으로 K-디즈니 순천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그림책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프랑스, 대만, 일본, 제주 등 해외와 국내 관람객 9,000여 명이 방문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su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061-749-8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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