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청년세대 위한 연극 ‘개똥이’ 재연

<사진=서울예대>

서울예대 학사학학위 독립 창작프로젝트
동랑 유치진의 희곡 ‘소’를 현대적으로 재창작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6.27 – 6.30 공연 예정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학사학위 독립 창작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인 융복합 1인 모놀로그극 ‘개똥이’가 대학로 극장 동국 무대로 돌아온다. 이 극은 1930년대 급변하는 사회 정세 속에서 도태된 청년 개똥이를 중심으로, 개선되지 않는 경제 사정으로 인한 삶의 궁핍과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한 고뇌를 다루고 있다. 개똥이의 이야기는 사회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동시대 청년세대와 깊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소통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대표 극작가 동랑 유치진의 작품 ‘소’를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것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예술 가치를 탐구하는 공연이다.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개똥이’는 더욱 생생하고 현시대적인 감각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개똥이’는 융복합 1인 모놀로그극으로, 극 중 모든 역할을 단 한 명의 배우가 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의 연기력과 무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형태의 연극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전통적인 연극 형식을 뛰어넘어, 관객들에게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무대 체험을 선사할 것이며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개똥이’는 이를 통해 새로운 연극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27일에 대학로 극장 동국 무대에서 개최되며, 6월 27일 – 6월 30일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YES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개똥이 SNS 채널(인스타그램 @_gaeddongi_)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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