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줄기세포 배양기술 일본 후생성 승인

“어깨통증과 허리통증, 자신의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길 열려”
6월부터 동경 신주쿠클리닉에서 치료 개시

​대한민국 대표 성체줄기세포 연구소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원장 : 라정찬 박사)은 특허 받은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환부에 국소 투여, 회전근개 파열과 요통을 치료하는 재생의료 기술이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해당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이 재생의료위원회 심사 후 5월 29일 후생국에 정식 수리되어 오는 6월부터 일본 도쿄의 신주쿠클리닉에서 치료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줄기세포 치료는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의 관계사인 알바이오, 네이처셀, JASC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를 회당 환부에 0.5억셀~3억셀을 투여하며 4~8주 간격으로 3~5회 실시하는 프로토콜로 진행된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 원장 라정찬 박사는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는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결과이다. 네이처셀과 협력하여 내년 중 우리나라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설명했다.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감싸는 힘줄과 4개의 근육(극상근, 근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말하며, 이 부위의 파열과 변형 환자수가 국내에만 97만여명에 이른다. 또한 WHO는 전세계 인구 중 13명 중 1명(약 6억 1,900만명)꼴로 만성요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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