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호평

<사진=현대퓨처넷>

지난달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오픈 … 150m 길이 세계 최대급 규모
최고 사양 LED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고스펙 제품 적용 … “가상 공간의 경계 넘나드는 압도적인 몰입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지난달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세계 최대급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 선보인 미디어 아트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로라’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구축된 150m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곡선 형태의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대퓨처넷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픈 한 달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상에 ‘오로라’ 관련 게시물이 1만 5,000여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오픈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로라’의 디지털 아트 콘텐츠는 지난 한 달여 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1만 5,000여 건이 넘는 게시물이 게재되는 등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퓨처넷은 다수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비정형화된 공간의 특징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로라’의 고품질 미디어 구현을 위해 최고 사양의 LED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시스템, 미디어 서버 등이 도입됐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고해상도 및 최첨단 고스펙 제품이 적용된 ‘오로라’의 비정형화된 공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몰입감 높은 영상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곡선형 천장과 거대한 기둥들을 고해상도 LED 사이니지로 채운 오로라는 초현실적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내도록 연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에서 재생되는 영상은 총 2편이다. 총 3분 길이의 메인 영상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는 미지의 섬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와 형형색색의 해양 생명체들을 올려다 보고 있으면 마치 초대형 아쿠아리움 아래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언더 더 블루랜드’ 영상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반복 재생된다.

이후 이어지는 1분 길이의 아트 콘텐츠 ‘별의 숲(Astral Forest)’은 울창한 풀숲을 걷고 있는 듯한 감동을 전달하는 초현실적인 숲을 표현한 영상으로, 메인 영상 전후 24시간 동안 상영된다. 또한, 카지노 공간의 웅장함과 기대감을 자아내도록 카지노 로비 공간에서 상영되는 황금 동굴을 여행하는 테마 영상 ‘골든 게이트웨이(Golden Gateway)’도 현대퓨처넷이 구현한 미디어 콘텐츠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분야의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조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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