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개발 줄기세포 기술, 일본에서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치료한다

라정찬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장 <사진=네이처셀>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 재생의료기술 일본 후생성 승인
정맥내와 척수강내 병행 투여로 치료 효과 높아져, 다른 뇌신경계 난치질환 적용도 기대
네이처셀 특수배양 배지 독점 제조,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높은 안전성 인정

대한민국 대표 성체줄기세포 연구소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원장: 라정찬 박사)은 특허 받은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정맥내와 척수강내로 투여하여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재생의료 기술이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았으며 12월부터 도쿄의 신주쿠클리닉에서 치료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킨슨병 환자 수는 전세계 약 1천만 명, 한국 13만명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이다.

승인받은 줄기세포 치료 프로토콜은 한국의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 또는 일본의 관계사 JASC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를 회당 정맥내로 1.5억셀~2.5억셀 그리고 척수강내로 5천만셀을 투여하며 2~4주 간격으로 5회 실시한다.

이번에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은 파킨슨병 치료 기술은 2008년부터 시작된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의 줄기세포 임상 적용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이정표다. 지금까지 승인받은 적응증 중 퇴행성관절염, 중증하지허혈의 경우 관절강과 근육내 주사를 통해 투여되며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 만성통증,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는 정맥 내 투여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비해 이번에 승인받은 파킨슨병 치료는 정맥내와 척수강내 투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힐 수 있다. 특히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다.

줄기세포는 배양 방법에 따라 안전성과 효과가 매우 차이가 나며 철저한 품질 관리가 중요한데 지난 20여년간의 연구를 통한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의 줄기세포 배양 및 치료 기술이 파킨슨병 치료에도 적용되게 됨에 따라 향후 또다른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특수배양 배지는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 관계사인 네이처셀의 독점 제조를 통해 공급되고 있어 향후 파킨슨병 치료의 활성화에 네이처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치료 승인 병원을 일본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들이 일본에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3 comments

  1. 우리나라는 식약처, 약심위 의원, 개정안 반대하는 신의원, 시민단체로 갈길이 멀다. 제발 정신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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