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법원 앞 폭발로 3명 부상, 차량 20대 파손
6월29일 <사나>: 시리아 법원 앞 폭발로 3명 부상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 알-마르제 지역에 있는 최고법원 앞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은 전했다.
이날 법원 건물 앞 주차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3명이 부상을 당하고 차량 20여 대가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첫 폭발이 있고난 후 한 차량 안의 가스탱크가 주변 차량으로 옮겨져 연쇄폭발하면서 피해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차량 피해를 입은 시리아 시민 칼레드 칼리는 “모든 테러리스트들의 활동과 폭발은 강력히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화 기자?sun@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