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참배 ‘레비야’, 아시아인에 큰 상처
*이 글은 중국 옌타이 해운물류유한공사(烟台海?物?有限公司) 띵유펑(丁有?) 대표이사가 아시아엔(The AsiaN)에 보내온 글입니다.?
지난 5월 14일~17일 4회째를 맞는 ‘세계 위구르회의(WUC)’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일 WUC 주석?레비야 카디르와 주요 조직원, 일부 일본 우익성향단체 회원 100여명이 집단으로?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알다시피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 대외침략확장 역사의 상징이다. 2차 세계대전 이전,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정신의 효모로서 줄곧 대외침략확장을 선전해왔다. 이후 야스쿠니 신사는 전범유령들과 우익세력의 죄악의 장소가 되어왔으며 줄곧 ‘침략 유공’, ‘재판 무효’, ‘전범 무죄’ 등을 역설해 왔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도조 히데키 등 원동 국제군사 법정에서 심판받은?A급 전범이 14명 있으며 그들의 양손은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피로 얼룩져 있다. 어떠한 정치조직과 인물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라도 이는 인류의 양심과 국제 정의에 대한 도전이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국민 감정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것과 같다.
레비야와 WUC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조직이어서 공공연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는지 그 내용을 한번 살펴 보자.
레비야, 본명 레비야 카디르는?1951년 신장 아러타이(阿勒泰)시에서 태어났다. 중국의 개혁개방이후 본격적으로 산업계에 진출한 뒤?10년간 성장을 거쳐 성공가도를 걸였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최초의 여자 갑부가 됐으나 이후 경제적인 문제로?수난을 겪는다.
1998년 8월, 중국 국가안보죄로 공안당국에 체포돼?2000년 3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레비야는 수감 중 보석을 신청해?중국사법부의 비준을 받았고 2005년 3월 미국에서 보석 치료를 신청해 다시 비준을 받았다.
그러나 레비야는 외국에서 보석 치료를 받은 후?’동투르키스탄 이슬람?분단’에 적극 참가하면서? 중국신장분열활동을 벌였다. 2006년 11월과 2009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WUC주석을 지내고 있다. WUC는 2004년 4월 ‘세계 위구르 청년대표대회’ 등 조직개편을 거쳐 독일 뮌헨시에서 성립됐다.
반면 구 ‘세계 위구르 청년대표대회’는 1996년 11월 독일 뮌헨시에서 성립됐으며, 중국과 미국, 유엔 등으로부터?테러리스트 단체로 확정됐다. 레비야와 WUC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종종 ‘인권’, ‘민주’, ‘신앙’ 등의 개념을?강조했다. 그러나 이번엔 완전히 허울을 벗어버리고 말았다.
다들 알다시피 야스쿠니 신사는?2차 대전의 A급 전범들을 기리는 곳으로 신사내의 유쥬관(游就?)은 일본 전범들의 범행을 뒤집는 군국주의를 홍보하는 곳이다. 레비아와?WUC는 이번에 일본에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고 10만엔을 기부하여 일본우익세력들이 댜오위댜오를 사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일본이 신장을 사도록 간청하는 등 이러한 만행을 볼 때 레비야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종교와 정치원칙이 없으며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감정을 무시하여 중국 국민들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한국국민들과 일본침략자들의 상처를 받은 모든 아시아 국민들 역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레비야는 중국의 죄인이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민들의 죄인이다. 또한 레비야는 위구르족의 변절자이며 아시아 각 민족의 변절자이다. 레비야를 포함한 WUC는 전체 위구르족의 소원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 그들이 종사하는 중국 국가분열은 일본우익세력을 포함한 일부정치세력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어떤 이데올로기나 인권이 원인은 아니다. 이에 대해 한국 국민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그들의 추악한 상판을 똑똑히 알아야 그들의 속임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국=띵유펑(丁有?) 옌타이해운물류유한공사(烟台海?物?有限公司) 대표이사>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