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 미션 아래 ESG 친환경 경영 활동
친환경 선물세트, 재활용 유니폼 등 이산화탄소 감축 기여
대상㈜이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와 양송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의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로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4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종이 트레이로 교체가 어려웠던 선물세트에 선진화된 기술을 적용해 ‘올 페이퍼 패키지’ 포장재를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제품 형태에 맞춰 압축 성형하는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청정원 대표 선물세트에 도입, ‘간장 선물세트’에는 발포 성형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0% 감축하는 등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