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건축시장 랜드마크 들어선다

인천광역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시장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대한건축자재협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송도동 30-8번지에 건축자재 상설 전시 공간과 오피스 공간, 오피스텔 공간 등 건축복합공간으로 구성된 대형 건물이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건축자재협회는 이와 관련해 건축자재 상설전시장 고유 브랜드인 ‘365하우징페어’를 사용해 관련 업체로부터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사인 (주)에스디피플래닝은 국내 최초로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건축자재 상설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건축자재협회에 사업 컨설팅 및 타당성 조사를 위임한 상태다.

이번 시설은 총 4만여평 건축면적에, 2400여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 건축시장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건축자재협회는 “365일 하우징페어는 중소 제조 및 전문회사의 국내 판로, 해외 판로에 대한 통합 마케팅 지원과 대회의실, 통역, 세무회계, 자금투자,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위한 운영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운영법인은 관계사 또는 단체 및 정부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사의 업무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대한건축자재협회는 “등록한 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입점사를 선발·모집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측은 “‘365일 하우징페어’에 입점한 입주사들로 하여금 기업 인지도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