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공고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24일부터 대체투자의 지속성 및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4,000억 원 규모로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하여 각 운용사별로 1,0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8월 14일 16시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월 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원자격은‘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며, 결성 규모는 5,000억 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하여 가점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으로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며 “금번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www.tp.or.kr)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20년 총 1,500억원 규모 3개 운용사, 2021년 총 2,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 2022년 총 4,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를 선정하여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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