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 오픈
오는 10일까지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200여 종 사전 예약 판매 진행
11일 판교점 5층에 국내 첫 디즈니 스토어 오픈 … 오픈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품 발송
현대백화점은 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숍인숍 형태로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를 오픈하고,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현대닷컴’에 오픈하는 디즈니 스토어는 오는 11일 판교점 5층에 론칭하는 국내 최초 디즈니 스토어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난 4월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온라인 매장을 통해 그 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 200여 종을 우선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신데렐라 유아 신발(3만 9,000원), 덤보 15인치 인형(5만 9,000원), 우디 토킹 액션 피규어(5만 9,000원) 등으로,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디즈니 헤어밴드(머리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당첨된 고객에겐 오는 17일 개별 통보하며, 머리띠는 판교점 디즈니 스토어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수령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은 국내 온라인몰 중에서는 유일하게 더현대닷컴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공식 디즈니 스토어 오픈을 기다려 주신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디즈니 스토어 1호점 오픈에 앞서 상품을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