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중고생 한강 수상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최치수)은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뚝섬)에서 5월 2일(화)부터 10월 31일(화)까지 중·고등학생의 수상안전사고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상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수상안전체험교육」은 중·고등학교 80개교 3,200명(1기수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수상안전수칙 이해 및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내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BIG SUP, 카약, 고무보트,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학생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교육에 참여하며, 수상인명구조 및 지도자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 교육요원이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학교와 교육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이동차량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상스포츠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생활 기회 제공과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역량인 공감, 협력, 존중, 배려 등 사회·정서역량을 함양되기를 기대한다.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초등 5,6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 △학교밖청소년 대상 캠프 △대천임해교육원과 연계한 세일링캠프 △창의적체험활동 수상스포츠동아리 △한강수상택시 탑승을 통한 한강 생태탐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최치수 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시하지 못했던 학교의 야외 현장학습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마음·신체건강 회복과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여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