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 및 네트워킹 행사를 4월 11일 오후 6시 ATEC 301호에서 개최했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창업에 필요한 체계적 계획 및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있는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서울예대는 안산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경제, 사회적 요소 전체를 엮고 이어주는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예술기획 특화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은 안산시 내 관련 기관들이 모여 ‘안산, 로컬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연세대 국제학 대학원)교수의 특강과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의 오픈토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예대와 안산시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표준협회,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월피예술도서관, 어반코아트 등 65명의 지역 인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안산시 이민근 시장님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이대희 실장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서울예대 청년들이 앞으로 안산시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안산시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하계 계절학기부터 진행될 ‘지역 연계 현장실습’과 2학기 ‘로컬스튜디오’ 정규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인재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예술교육기관인 만큼 지역연계 문화예술콘텐츠와 같은 무형자산을 창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목표로 둔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서울예술대학교는 창의적 사고를 가진 예술전문인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를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육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본 사업의 총괄 기획을 맡은 오준현 산학협력단장은 “본 행사가 그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하는 첫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작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울예술대학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전문 예술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