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런던의 영감 가득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사진= X.C.I>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가 3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DDP 뮤지엄에서 열린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의 부제이기도 한 ‘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사회문화적으로 급변하며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던 영국 런던을 이르던 말이다.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광고·영화·사진 등 대중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에 도전했다. 이들의 작품은 1960년대 런던의 상징으로 기록돼 후대의 아티스트와 대중문화 및 예술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60여 점과 팝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리차드 해밀턴의 대표 작품들은 물론 1960년대 영국의 팝 아트 운동을 이끈 대표 아티스트 14명의 90여점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1960년대 영국의 대중매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업적인 요소들을 수용하면서도 그 안에서 저마다의 전달하고자 했던 브리티시 팝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최측은 “현 세대까지 60여년간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 ‘현대미술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와 영국의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은 2023년 서울에 ‘Swinging London’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INFORMATION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기간: 2023년 3월23일-2023년 7월2일
전시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
전시구성: 섹션 1/ 1960s Swinging London 섹션 2/ 인디펜던트 그룹 섹션 3/ 팝 아트의 창시자 리차드 해밀턴 섹션 4/ 대중문화와 팝 아트 섹션 5/ 브리티시 팝 아티스트 I 섹션 6/ Swimming Pool 섹션 7/ 데이비드 호크니와 물 섹션 8/ 팝아트가 사랑한 인쇄술 섹션 9/ 브리티시 팝 아티스트 II 섹션 10/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주최: TV조선, 삼영이엔씨
주관: TVM, XCI, XCA
문의: X.C.I 곽대영 팀장 02-537-0311, xcico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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