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산림과학원, ‘지속가능한 국산 목재 자원 연구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현대리바트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국산 목재 자원을 활용한 가구 생산을 추진한다.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속가능한 국산 목재 자원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현대리바트 용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과 손동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산 목재 이용 가구재 활용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국산 목재 사용 관련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국산 목재 이용 가구 제작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자작나무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국산 목재를 활용한 가구 생산 공정 및 디자인·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등 제품 상용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향후 소비자에게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탄소배출 저감효과 등을 알리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외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은 “현대리바트는 ESG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탄소 중립의 숲 조성, 스티로폼 충전재 사용 제로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디자인 차별화 및 품질 고급화를 추구하는 현대리바트만의 고품질 가구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국산 목재 자원 활용도 증진과 탄소 중립 효과 확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