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고려대 구로병원,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 연구협력’ 협약 체결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센터장 김대은)는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 교수)과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을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에서 진행됐으며, 경복대에서 김대은 바이오메디컬센터장, 김대진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고려대에서는 조금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 간의 기자재 공동사용 △의료기기 및 소모품에 관한 공동연구 및 개발 △인적, 물적 자원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은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실험실구축사업단장은 “K-바이오헬스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은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이라며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과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가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바이오메디컬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2년 연속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