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영유아교육원 ‘하남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 실시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하남시 장애통합어린이집 재직 교사와 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지원으로 총 23명의 장애통합보육현장 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소수 참여식 수업 위주의 방식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은 현장의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장애아통합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남시와 경복대가 마련한 장애영유아 대상 전문교육이다.

교육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검사도구 활용 실습, 개별화보육프로그램 작성과 장애영유아 놀이지원 실제 등 현장 맞춤식 전문 보육서비스를 실습과 사례 공유 중심의 실무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석한 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7월 24일과 7월 31일에 각각 진행되었고,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시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하는 등 높은 교육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을 주관한 박미경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장(공공인재학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아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장애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하는데 큰 자산이 되었으며, 장애영유아보육교사로서 받을 수 있었던 이번 교육의 결실을 지역의 장애영유아들을 비롯해 경계선에 있는 비장애영유아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재직교사들의 현장직무역량 강화에 경복대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영유아교육원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및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보육교사 및 원장의 역량강화와 장애통합보육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아동상담보육과는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아동상담보육과를 졸업하고,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동시에 학생들이 진로 다변화와 최고의 전문화된 인재가 되기 위한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을 열었다.

이와 함께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의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의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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