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산학연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지난 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다목적실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연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 이인철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문한경 회장(디지털국제공조㈜ 대표이사), 이홍균 수석부회장(쌍용금속(주) 대표이사), 정부만 부회장(대정금속 대표), 이춘본 부회장((주)에코바스 회장), 임정택 부회장((주)일신비츠온 회장), 이병노 부회장(코리아레바록 대표), 조현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복대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산학연협력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 기업가치 창출,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양주시 관내기업과 공동으로 신규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 3.0 인재육성사업 참여 ▲경복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표준현장 실습처 제공 및 취업활성화 ▲산학연협력을 위한 기술혁신자원(인력, 장비, 기술 등) 공동 활용 ▲기업협업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대학 기업 지원부서와 산학연협력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 관내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경복대가 상호협력 및 인적·물적자원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산학연협력 및 산학 공존의 생태환경구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최신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경복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남양주시 관내기업에 적용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관내 기업회원사가 주축이 된 지역 경제 클러스터로 디지털국제공조㈜, 쌍용금속㈜, ㈜빙그레, 대정금속, ㈜에스엔디산업, ㈜에코바스, ㈜성일씨앤비, ㈜대경, ㈜금호실업, ㈜건국글로벌, ㈜일신비츠온, 코리아레바록, ㈜일화, ㈜티오피퍼니처, ㈜중산시스템 등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하여,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동북부 지역 경제 성장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오는 3월 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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