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악의 범죄자, 코니를 고발한다

코니를 아십니까?

동국대생들이 6일 낮 서울 인사동에서 `KONY 2012′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우간다 등지에서 어린이들을 납치해 LRA(Lord’s Resistance Army)라는 폭력집단을 이끌고 있는 조셉 코니의 범죄행위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KONY 2012'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동국대생들


이에 따르면 조셉 코니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2005년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지목됐으며, 남자아이는 자신들의 이웃을 죽이는 사병으로, 여아들은 성노예로 팔아넘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LRA는 지금까지 3만명의 아이들을 납치했으며 이들에 의한 피해자는 우간다 등 3개국에 4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글 사진 이상기 기자 winwin0625@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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