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엔 샤갈, 칸딘스키 외에 미하일 쿠가츠도 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초대합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지친 심신이 위로받을수 있는 러시아 그림 보러 오세요. 정말 멋진 그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전시장 만들어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꼭 전시장에서 뵙고 싶어요.”(김희은 갤러리 까르찌아 관장)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염천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형편되는 분 약속 정해서 가시죠!”(채원호 가톨릭대 교수)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전시 보러 오십시오.”(김희은)

“제가 지금 상주에 와있어요~. 아쉽게도 개막행사에는 못갈 것 같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은데, 아쉽군요. 저는 주중에 갈게요^^”(최영진 전 한국외대 교수)

“전시회 축하합니다. 어려운 시기, 담대한 시도, 대박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고용석 다우출판 대표)

지난 6월 10일 성수동 ‘갤러리 까르찌나’에서 처음 만나 ’50일 후의 재회’를 약속한 채원호 가톨릭대 교수, 고용석 도서출판 다우 대표, 최영진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은 ‘갤러리 까르찌나가 들려주는 러시아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단톡방 화제로 삼았다. 

갤러리 까르찌나(KARTINA) 주최로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에서 개막해 8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마주하기 어려운 러시아 현대미술가들 작품 250점이 선보인다.  ‘까르찌나’는 러시아어로 ‘그림’을 뜻한다.

미하일 쿠가츠의 ‘먼 길’ 작품 앞의 ‘갤러리 까르찌나’ 김희은 관장

모스크바에서 20년 넘게 거주해온 김희은 대표는 “러시아는 샤갈, 말레비치, 칸딘스키의 나라로, 리얼리즘 풍경화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이 장르를 대표하는 이들이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미하일 쿠가츠와 미하일 이조토프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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